[茶] 춘천 댄싱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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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언니랑 쉬는 날이 맞아서 간 춘천여행. 저번에 소양강댐이랑 막국수박물관이랑 여기저기 가봤어서, 이번에는 그냥 소양강 보고 쉬고오자는 마음으로 갔다. 숙소는 춘천상상마당스테이로 잡았고, 좁긴한데 깔끔하고 무엇보다 소양강 바로 앞이라 좋았다. 체크인 하고 바로 옆에 댄싱카페인에 가서 커피마시기. 원래 커피 마시고 목장?같은 곳에 가보자 했는데 카페 뷰가 너무 좋고 또 그냥 앉아만 있는 게 행복해서 그냥 여기에 있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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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뺑, 저번에는 저녁에 와서 그런 지 다 팔려서 못먹었는데, 이번엔 먹을 수 있어서 시켜봤다. 가격은 12000원인데, 뭐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새우 아보카도 계란 베이컨 이것저것 많이 올라가있구 맛도 있고. 언니랑 우와우와 하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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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사진찍고 놀다가 먹다가 그냥 가만히 있다가.. 행복쿠.. 언니랑 원래도 잘 맞는다구 생각했지만, 같이 여행다니니까 더 좋은.. 둘 다 가만히 있다가 책읽고 싶다구 혼잣말하는데, 언니도 책 가져오려다가 이상한가?해서 말았다구 했다. 그래서 밥먹으러갈 때 닭갈비 골목 근처에 서점 데미안에서 책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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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예쁜 댄싱카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