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아산에서 제일 좋았던 공간 카페 온양이에요.
온양민속박물관 안에 있는 카페인데, 또 하나의 전시를 보는 것 같은
정말 예쁜 카페였답니다.
온양민속박물관 티켓을 끊지 않아도 카페만 이용 가능해요.
일반 시민은 박물관 이용료가 5천원이지만
아산 시민은 1천원이라서 아산 시민이시면
박물관 들렀다가 카페 이용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군데군데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제대로 사진에 못 담았지만,
실물은 훨씬 예쁜 카페 온양.
테이블 위에 올려진 미니 화병에 꽂힌 식물들이 참 예뻤어요.
이 날은 조금 흐린 편이라 빛이 잘 들어오지 않았지만
맑은 날 가면 더 예쁠 것 같은 카페였습니다.
카페 온양에서는 커피, 에이드, 차,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많이들 주문하는 메뉴는 에이드 종류예요.
에이드를 정말 예쁘게 만들어 주시거든요~
음료 외에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도 준비되어있어서
다음에 온양에 전시 보러 또 오게 된다면
카페 온양에서 커피와 플레이트를 먹어보려구요.
에이드가 궁금하긴 했지만..
점심 먹고 잠이 와서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카페라떼 아이스 5.5
혼자 가서 벽 쪽 긴~의자에 앉았어요.
다른 자리보다는 심플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위에 달려있는 조명이 참 예뻐요.
카페라떼는 고소하면서 진한 맛이 특징이었어요.
박물관 안 수선실이라는 전시를 보러 버스 타고 달려갔는데,
버스 안 길었던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던 전시와 공간들이었습니다.
기획하는 전시가 하나같이 구성이 좋은 편이더라고요.
꼭 한 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리는 박물관과 카페 온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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