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茶 (tea, coffee)

더 나은 삶을 선물해주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 아산 카페 나슬

by pistachiok 2022. 6. 6.
728x90
반응형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온양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카페 나슬이에요.
나슬은 순우리말로 남들보다 더 훌륭한 일을 하라는 뜻이 있다는데,
카페 나슬에서 쓰고 있는 의미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를 인 것 같아요.

온양에 놀러 가면서 맛있는 디저트 카페를 찾았는데,
온양민속박물관 근처에 카페 나슬이 있길래 들러보았습니다.

 

 

생각했던 분위기랑은 조금 달랐던 카페 나슬.
전반적으로 화이트+어두운 우드톤의 카페인 줄 알았는데,

콘크리트 벽이 더 눈에 띄었습니다.

 

 

나슬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커피와 라떼베리에이션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에이드.

에이드에 들어가는 청은 모두 직접 만드는 수제라고 해요.
종류는 복분자, 오미자, 백향과, 하귤 에이드가 판매 중이고,
좋았던 점은 에이드를 차로 변경 가능하고
차로 변경 시 500원 할인된다는 점이에요.

 

 

다양한 종류의 와인도 판매하던 나슬.
가격대는 만원 후반대~3만 원 대로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케이크에 와인 한 병의 조합도 나쁘지 않네요~

 

 

대망의~ 수제 케이크들이 진열되어있는 냉장고.
오후 4시쯤 갔는데 벌써 품절된 케이크들이 있었어요ㅠㅠ

품절된 케이크는 아몬드 케이크와 가나슈 품은 말차 갸또예요.
아몬드 케이크가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려 했는데, 품절이라니!
남아있는 케이크는
체리 가나슈 생크림, 애플 포도 케이크, 치즈 케이크와
계절과일 밀푀유가 있었습니다.
계절과일은 애플 포도와 체리 중 선택 가능했어요.

주문한 메뉴는
백향과 차 5.0
체리 밀푀유 7.8

 

 

직접 만든 패션후르츠 청으로 만든 백향과 차.
톡 쏘는 탄산을 넣어 에이드로 먹었어도 맛있었겠지만,
차가운 물은 넣어 차로 먹어도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청을 아끼지 않고 넣어주셔서 한 입 먹을 때마다
패션후르츠 알갱이가 듬뿍 씹혀서 좋았습니다.
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해서 커피는 포기하고 차를 마신 건데
은근 디저트랑도 어울려서 만족도 100%였어요.

 

 

이것은! 제가 사진으로만 봤던 비주얼이 맞네요.
정말 예쁜 비주얼의 체리 밀푀유.

가격은 7천8백 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크림도 맛있었고, 타르트? 도 바삭한 식감이 좋았어요.
무엇보다 그 위에 애플민트 잎을 올려주셔서 조합이 정말 좋았답니다.

맛있는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아산 권곡동 카페 나슬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