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철이 기대되는 별미 콩국수가 맛있는 곳 :: 정자동 먹자골목 제일콩집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정자동에서 회사다니는 분이 추천해 주신 맛집! 제일콩집이에요.
원래 직장인 점심 맛집이 찐 맛집이잖아요~
그래서 네이버 지도에 하트 꾹 눌러놓고 있다 가보았어요.

위치는 정자동 먹자골목에 있고요,
주차는 가게 앞에 3대정도 가능합니다.

 

 

두부로 만든 모든 요리 총집합!
생두부부터, 순두부찌개, 비지찌개, 두부보쌈 등
진짜 다양한 두부 요리를 판매 중이네요~
그리고 퇴근 후 맥주 한잔 하기 좋은 메뉴들도 보여요.
고추만두, 닭날개 튀김 등..
괜히 직장인 맛집이 아닌 느낌이죠?ㅎㅎ

 

 

주말 저녁이라 한산한 가게 내부.
콩국수 계절이 다가오면 사람이 가득 차겠지요?

 

 

우와.. 밑반찬 정말 잘 나오죠!
순두부찌개랑, 콩국수 하나씩 주문했을 뿐인데..
거의 백반 반찬이 나와서 감동했어요.
콩나물무침, 볶음김치, 겉절이, 풋고추까지 밥반찬하기 딱이에요~

 

 

진~한 콩물로 만든 콩국수(10.0).
무공해 콩으로 매일 아침 직접 만드는 콩요리래요.
콩나물 살 때 제일 많이 보는 게 국산인지 아닌지인데,
제일콩집은 100% 우리콩으로 만든다고 하니 안심이 되네요.
콩국수 맛도 진하고 고소해서, 소금을 안 넣어도 맛있었어요.

 

 

부드러운 순두부가 들어간 해물순두부찌개(9.0).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찌개예요.
최애 반찬은 김+간장 그리고 찌개 한 입!
콩국수 먹기에는 날씨가 추워서 선택한 메뉴인데,
참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든든한 한 끼 먹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은 제일콩집.
정자동에서 집밥 같은 식당을 찾으신다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