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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food)

파스타가 맛있는 미금역 분위기 맛집 :: 포크너 분당점

by pistachiok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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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파스타가 맛있는 미금역 분위기 맛집 포크너예요.
생긴지 얼마 안되어 유명해지더니, 이젠 웨이팅 필수네요.
이번에 갔을 때는 5명이 같이 가서 예약 후 방문했어요.
4명 이상일 때만 네이버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네이버에서 예약 시 메뉴 하나는 미리 결제하게 되어있더라구요.
방문 하루 전에는 취소 가능하지만, 당일 환불은 어렵습니다.
참고하세요~

위치는 미금역 트리폴리스 옆에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포크너에서 판매 중인 와인.
저도 알고 있는 유명한 와인들이 몇 가지 보이네요.

한켠에는 식사 후 가져갈 수 있는 사탕이 준비되어있어요.

 

 

5인 예약했더니, 따로 마련되어있는 테이블을 주셨어요.
가족모임이나, 단체 모임 하기에 좋을 것 같은 자리예요.

 

 

포크너는 4~8인까지 예약 가능하고요,
7~8인 예약을 원하는 경우에는 미리 연락 필요합니다.

예약 가능한 시간은
런치 11:00, 13:00 2팀
디너 17:00, 19:00 2팀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3시에 2팀 예약가능해요. 
식사시간은 1시간 50분 이용 가능합니다.

평일엔 5시 정도에 가면 웨이팅없이 식사 가능한데,
퇴근시간 지나고는 2-3팀은 웨이팅 하는 것 같아요.

 

 

포크너에서 잘 나가는 메뉴는
라자냐와 아보카도 샐러드 두 가지인 것 같아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메뉴..
저번에 라자냐 주문에 실패했었어서,
이번엔 아예 예약할 때 미리 결제를 해두었답니다.
아보카도 샐러드도 궁금했지만, 아보카도 후숙이 안되어서
제가 간 날에는 판매하지 않았어요ㅠㅠ

주문한 메뉴는
봉골레 파스타 17.0
라자냐 19.0
스파이시 치킨 리조또 19.0
오징어 먹물 리조또 19.0

 

 

친구의 생일날 방문한 거라 기분 내려고 와인도 주문했어요.
와인 바틀도 3~5만 원대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에요.

이 날은 술 못 마시는 친구가 있어서 글라스 와인 주문했어요.
글라스 와인은 한 잔에 8천 원입니다.

 

 

제일 먼저 나온 메뉴는 오징어 먹물 리조또.
버터에 구워낸 통오징어와 먹물 소스로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리조또예요.
들어간 재료는 통오징어, 먹물, 양송이버섯, 크림소스고요.

그냥 오징어 몇 개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통오징어가 너무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올라가 있어서 놀랬어요.
실제로도 식감이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던 오징어.
그런데 밥이 조금 싱거운 편이라 아쉬웠어요.
해물 맛이 더 나면 좋았을 것 같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갔던 날 반응이 좋아서 다시 주문한 스파이시 치킨 리조또.
수비드 기법으로 익힌 부드러운 치킨 다리를

매콤한 크림소스에 곁들여 즐길 수 있는 리조또예요.
들어가는 재료는 닭다리, 양송이, 고추기름, 방울토마토, 매콤소스.
매콤한 맛이 난다고 메뉴판에도 고추 표시가 되어있지만,
그렇~게 맵지는 않으니,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도 꼭 드셔 보세요.
이번에도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예요.
치킨 리조또는 간이 적절하게 잘 되어있었고,
닭다리도 부드러워서 포크로 잘 찢어서 먹기 좋았답니다.

포크너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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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라자냐. 
각종 치즈와 넓은 라자냐 면을 층층이 쌓고

무말랭이와 옥수수로 식감을 더해 푸짐한 오븐 요리예요.
들어가는 재료는 다진 소고기와 돼지고기, 미트소스, 칠리소스,
베사멜소스, 모짜렐라, 그라나파다노, 무말랭이, 옥수수.
바게트가 기본 3조각 포함되어있고요,
라자냐를 밑에서부터 잘 떠서 바게트에 올려먹으면
든든하고 맛있는 피자 먹는 느낌이에요.

이번에 5명이 가서 메뉴 4개 주문했는데,
나갈 때 모두 배부르게 나가게 한 메뉴가 라자냐예요.
가격 대비 양이 정말 푸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봉골레 파스타.
제철 조개의 깊은 향과 짭조름한 맛,

탱글한 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오일 파스타예요.
들어가는 재료는 바지락, 모시조개, 페퍼론치노, 애호박,
토마토, 엑스트라 버진 오일, 링귀니.
처음에 받았을 때 싱거워서 다시 조리를 부탁드렸던 메뉴.
저희 입맛이 짠 걸 좋아하나 봐요ㅠㅠ
치킨 리조또가 간이 되어있는 편이라, 
봉골레나 먹물 리조또를 먹었을 때 심심하게 느껴졌어요.

 

 

케이크 불만 붙이려고 했는데, 먹어도 된다고 해주셨어요.
파스타 조리를 다시 부탁드렸을 때에도,

케이크 불 붙여도 될지 여쭤봤을 때에도,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던 포크너 직원분들..
진짜 친절함의 끝판왕이셨어요..

미금역 데이트 코스, 소개팅 장소로 추천드리는
포크너 분당점.
다양한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분위기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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