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진주 평거동 데이트하기 좋은 파스타 맛집! 양식당오브예요.
파리 르꼬르동블루 출신 셰프님이 운영 중인 식당이라고 합니다.
예약은 캐치 테이블이나 매장 전화로 가능해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양식당 오브.
데이트 하기에도, 분위기 내고 싶을 때 오기에 좋아 보여요~
오픈 키친이라 음식 나오기 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오브에서 준비 중인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리소토&필라프, 스테이크
그리고 한국에서는 처음 본 메뉴! 에스카르고를 판매 중이에요.
에스카르고는 허브 버터소스를 채운 달팽이 요리고요,
무공해 달팽이 농장에서 직접 공수받아 손질 후 요리한다고 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한번쯤 주문해서 드셔 보세요~
양식당 오브에서 판매 중인 고추가 그려진 메뉴는
라구 파스타 제외 맵기가 조절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 혹은 싫어하시는 분들은
취향껏 주문하기에 좋을 것 같네요.
라구 소스는 한 솥에 끓이기 때문에 어려운가 봐요~
Bon Appetit~ 귀여운 문구가 적힌 그릇에 나온 식전 빵.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소스에 찍어먹으면 꿀맛!
주문한 메뉴는
오브 필라프 13.0
채끝 등심 스테이크 32.0
김 페스토 명란 파스타 16.0
오브의 추천 메뉴 중 하나였던 오브 필라프.
가게 이름까지 딴 메뉴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돼지고기, 그린빈으로 만든 짭짤한 미트 필라프고요.
감칠맛 나고 맛있는 필라프의 정석 같은 맛이었습니다.
이 메뉴도 고추가 그려져 있어서,
더 매콤하게 드시고 싶은 분은 따로 요청드리면 될 거 같아요~
이 날은 다 추천 메뉴만 주문했네요 ㅎㅎ
파스타에서는 김 페스토 명란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속초 명란과 김 페스토로 만든 페투치네 크림 파스타예요.
이 파스타의 매력은 쫄깃한~ 페투치네 면!
일반 파스타보다 넙적한 편이라 소스도 잘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왜 많이들 주문하는지 알 것 같은 명란 파스타.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크림 파스타 먹다가 당기는 바로 그것!
오이 피클을 원하시면 따로 요청하면 됩니다~
3만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대의 채끝 등심 스테이크.
수제 겨자소스가 곁들여진 스테이크예요.
기본 굽기는 미디움으로 제공되니,
원하시는 굽기가 있으면 미리 말씀드려야 할 거 같아요~
분위기도 맛도 좋았던 양식당 오브.
맛있는 로컬 레스토랑에 간 거 같아서 좋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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