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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food)

분위기! 맛! 빠지는 것 없는 미금역 데이트 코스 추천 :: 포크너 분당점

by pistachiok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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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두 번째 소개팅 맛집!
분당 포크너입니다.
가오픈 때부터 핫플레이스 느낌 솔솔 났었는데
진짜 핫플레이스가 되었어요.
저녁시간에 가면 웨이팅은 기본이 되어버린 포크너.

위치는 미금역 8번 출구 트리폴리스 근처에 있어요~
야외 테이블도 해놓은 거 보니

날 따뜻해지면, 밖에서 브런치 먹으면 정말 좋겠네요!

 

 

가게 안이 전부 꽉 차있어서
예약된 좌석만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ㅠㅠ
이 사진만 봐도 어떤 분위기인지 아시겠지요?
예쁜 조명과 가구가 매력적인 포크너예요.

 

 

포크너에서 판매중인 메뉴는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샐러드, 몇 가지 사이드와 술! 음료예요.

제일 인기많은 메뉴인 라구 파스타와 아보카도 샐러드는 
저녁에 갔을 때 이미 솔드아웃 ㅠㅡㅠ
다음에 낮에 가서 꼭 먹어봐야겠어요..

이 날 주문한 메뉴는
쉬림프 먹물 파스타 19.0
스테이크 토마토 리조꼬 18.0
오징어 먹물 리조또 19.0

 

 

제일 먼저 나온 파스타는 쉬림프 먹물 파스타.
소스가 먹물일 줄 알았는데, 면이 먹물이었던 반전 파스타!

버터에 구운 블랙타이거 새우와 고소한 먹물면을
매콤한 소스에 넣어 꾸덕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잘 설명되어 있었는데,
제가 제대로 안 본 탓이네요!
재료는 블랙타이거새우, 오징어, 스파이시 소스, 먹물 스파게티.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 파스타예요.
버터에 구운 새우는 머리와 꼬리 빼고는 다 까져있어서 먹기 편했어요.
머리에도 살이 많은 편이라 꼭~ 머리도 드세요!

 

 

두 번째로 나온 요리는 스파이시 치킨 리조또.
스파이시 치킨 리조또는 이 날 먹었던 메뉴 중 베스트였어요.

수비드 기법으로 익힌 부드러운 치킨 다리를
매콤한 크림소스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리조또예요.
재료는 닭다리, 양송이, 새송이, 고추기름, 방울토마토입니다.

참고로 수비드는 정확히 계산된 온도의 물에서
일정하게 가열하여 수분을 유지하는 조리법이에요.
수비드 기법으로 익히면 매우 부드럽게 조리된답니다.
실제로 닭다리 살을 발라 먹기에 어렵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스테이크 토마토 리조또.
부드러운 큐브 스테이크와 신선한 토마토소스의

새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조또입니다.
어쩌다 보니 세 메뉴 다 토마토에 빨간 맛이네요!!

스테이크 리조또의 비밀은 바질 소스에 있었어요.
세 군데 올라간 바질소스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살짝만 섞어먹어본 뒤 취향에 맞으면 다 섞어 먹도록 설명해주셨는데
살짝 먹어보니 바질 향이 진~짜 진했어요.
토마토와 바질의 조합은 개인적으로 호! 예요.
위에 올라간 스테이크도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친구들은 그냥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양심상 주문한 제로콜라,,ㅋㅋㅋ
콜라 말고도 탄산수, 사이다도 판매 중이고,

술 종류에는 와인(화이트, 레드)와 맥주(카스)가 준비되어있어요.
식후에 마시기 좋은 아메리카도 판매 중입니다.
프리레인 로스터스 원두로 내리는 커피라고 합니다.

good food is good mood.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분위기가 함께하는 포크너.
좋아하는 사람들과 식사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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