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食 (food)

데이트하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 미금역 코너546

by pistachiok 2022. 4. 2.
728x90
반응형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미금역 데이트 코스로 딱인 코너 546이에요.
이전부터 미금역 소개팅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위치는 미금역 컴포즈 커피에서 오리역 따라 쭈욱 가면 있어요.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것 같아요.
이전엔 뭔가 동네 숨겨진 맛집 같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초록색으로 벽을 칠해두어서 산뜻한 느낌이 나네요.

코너546은 미금역의 보석 같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
방문 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요일 상관없이 만석인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예약은 네이버 통해서 가능해요~

 

 

플레이트도 정말 귀여운 코너 546.
소개팅하면 분위기 풀어지기 좋은, 예쁜 그릇이지요?

 

 

메뉴는 샐러드,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리조또를 판매중이고요.
제일 유명한 메뉴는 
시금치 플랫 브래드와 트러플 만조 크림입니다.
저 두 메뉴는 꼭 주문해보세요~

이 날 주문한 메뉴는
매운 봉골레 링귀네 1.9
투움바 페투치니 2.2
트러플 만조 크림 2.3
시금치 플랫 브레드 2.3

 

 

발사믹 소스와 식전 빵을 먼저 내어주셨어요.
따뜻하게 구워진 빵에 발사믹 찍어먹으면 꿀맛!

 

 

코너 546 가기 전 꼭 예약을 해야 하는 이유 2번째.
예약을 하면 이렇게 예쁜 아뮤즈 부쉬를 서비스로 주신답니다.

공짜로 받는 음식인데, 너무 예쁘죠?
구운 새우에 토마토와 버섯, 튀일으로 만들어진 음식이고요,
소스까지 한꺼번에 떠서 한 입에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돈 받고 판매한다고 해도 사 먹을 것 같은 그런 메뉴예요.
예약해야 주는 메뉴니까, 꼭 예약하세요!!

 

 

제일 먼저 나온 시금치 플랫 브레드.
재료는 시금치, 토마토, 절임 양파, 레지아노 치즈고요,

밑에 빵이 안보일정도로 재료가 풍부하네요~
돌돌 말아먹기 편하게 잘려져 나온 시금치 피자는,
보통 피자처럼 먹기보다는 말아서 먹어야
재료의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답니다.
그냥 베어 먹으면 재료가 우수수 떨어질 거 같아요.

코너 546에는 5가지 정도 피자를 판매 중인데
이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다른 피자는 못 먹어봤어요.
코너 546에서 꼭 먹어야 하는 메뉴입니다. (♥)

 

 

그다음 나온 매운 봉골레 링귀네.
봉골레 파스타는 오일 파스타고요,

신선한 조개와 와인의 조화가 좋은 메뉴입니다.
맛은 생각보다 오일 맛이 덜 나서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플레이팅이 너무 예뻐서 눈으로는 맛있게 먹었어요.
조개로 만든 파스타인 만큼,
조개 육수의 맛이 더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링귀네 면은
스파게티 면을 딱 눌러놓은 만큼 납작한 파스타 면이에요.
가늘지만 납작한 버전의 면입니다.

 

 

친구들끼리 만나면 무조건 먹는 투움바 파스타.
사실 맨날 먹는 투움바는 아웃백 투움바이고,

코너 546에서는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습니다.
재료는 새우, 베이컨, 버섯이고요 로제 파스타예요.
코너 546은 아무래도 피자 맛집인가 봐요ㅠㅠ
피자는 진짜 맛있는데, 파스타는 왜 그 맛을 못 따라갈까요?
조금씩 아쉬움이 남는 메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먹어야 하는 두 번째 메뉴 트러플 만조 크림.
재료는 트러플 페이스트, 스테이크, 보리 리조또고요.
트러플의 풍미와 맛있는 스테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너 546의 베스트 메뉴입니다.

데이트, 소개팅 하기에 딱 좋은 
미금역 먹자골목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 546
피자와 리조또 먹으러 꼭 한 번 가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