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케이크가 맛이 없다는 편견은 버리자! :: 암사역 비건 디저트 카페 평상시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비건 디저트를 파는 암사역 카페 평상시예요.
암사역 근처에 볼 일이 생겨서, 근처 카페를 찾는데
너무 취향 저격인 카페였던 평상시.
그런데 비건 디저트 카페라길래 조금 망설이다가
비건이지만 맛있었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가보았습니다.

위치는 암사역 1번 출구에서 암사 도서관 방향에 있고요.
주차는 가게 앞에 2대정도 가능합니다.

 

 

가게가 정말 예쁘지요?
동네 한 가운데에 있는 동네 주민이 많이 오는 카페 느낌.
강아지랑 산책하다가 강아지랑 같이 커피 한 잔 하러
오시는 분도 보였구요 ㅎㅎ
그래서인지 주말이어도 한적한 분위기가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음료는 커피, 라떼 베리에이션, 차, 에이드가 준비되어있고요
시그니처 음료는
라벤더 라떼, 바닐라 닷 크림탑, 아몬드버터 크림탑이에요.
음료에 들어가는 시럽과 소스, 과일청은
평상시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 우유가 들어가는 메뉴는 오트 밀크나 두유로 대체 가능해요.

 

 

일단 비주얼은 완전 합격이었던 평상시의 디저트들.
비건 케이크, 스콘, 쿠키 등 종류도 정말 다양했어요.
계절마다 디저트 종류들도 바뀌는 것 같습니다.
라인업은 인스타그램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pyeongsangshi)
3월의 디저트는 금귤 타르트였습니다.
봄이라서 딸기로 만든 디저트들도 많이 보였구요.
4월이 디저트 메뉴는
계절과일 스퀘어, 당근 케이크, 메이플 프랄린 초콜릿 타르트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요.

주문한 메뉴는
따뜻한 라떼 5.0
바나나 브레드 5.0

 

 

커피는 라떼의 부드러운 맛이 좋은 편이었어요.
양도 많았고요 ㅋㅋㅋ
다음에 가면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해봐야겠어요.

 

 

플레이팅이 정말 예뻤던, 바나나 브레드.
들어가는 재료는 
현미&쌀가루, 감자&타피오카 전분, 비정제 원당,
바나나 생과, 두유, 시나몬가루, 레몬이에요.
그리고 글루텐 프리 디저트라,
밀가루에 들어있는 글루텐에 알레르기나 소화가 어려운 분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랍니다.

비건 디저트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 준, 평상시.
비건에 관심 있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카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