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맛집 서현역 엘리스파이 저렴하게 사는 법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여의도에서 온 파이 맛집 앨리스 파이예요.
집들이 갔다가 먹어본 파이인데, 정말 맛있어서 생각나는 맛..
자꾸 생각이 나서 하나 사러 갔어요.
지점이 여러 개 있는데, 백화점 지하에 많이 입점해있어요.
근처에 백화점이 있다면 식품관 쪽에 하나쯤 있을 거예요.

제가 간 곳은 서현역 AK백화점 지하 1층이에요.

 

 

AK점에 판매 중인 파이는,
초코띠네, 누네띠네, 말발굽파이, 엘리게이터 4종류고요.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 메뉴는 엘리게이터예요.
엘리게이터는 피칸파이고요,
악어 등껍질 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견과류와 카라멜 소스가 잘 어울리는 맛있는 파이입니다.
커피랑 같이 먹으면 꿀맛!

 

 

앨리스파이에서 나름 다양한 종류에 파이를 파는데,
사실 손이 가는 파이는 엘리게이터 하나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엘리게이터만 사 먹곤 했는데,
엘리스파이 수량 한정 특가로 만원의 행복을 판매중이더라구요.
구성은 엘리게이터, 누네띠네, 나비파이, 말발굽파이였고요.
누네띠네보다 초코띠네가 500원 더 비싼데
초코띠네가 궁금해서 변경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따로 추가 요금 없이 초코띠네로 변경해주셨어요~

 

 

다양한 타르트들도 판매 중이에요,
제일 잘 나가는 타르트는 에그 타르트예요.
그래서 에그타르트만 모아서 판매하는 상자도 판매 중입니다.
그 외에도 요거트에그타르트, 초코 타르트도 맛있었던 메뉴예요.
초코, 딸기, 코코넛, 넛츠, 애플, 커피 등 취향껏 선택 가능합니다.
가격은 하나에 3900원 정도 하는데,
백화점 마감시간 즈음 6-7시 정도에 가니
마감 세일로 3천 원에 판매하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파이지 사이에 초코가 들어가 있고,
위에는 아몬드가 듬뿍 뿌려져 있는 말발굽 파이.
초코맛이 섞여있어서 달달하려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몬드의 고소한 맛이 더 강해서 맛있었어요.

만원의 행복으로 평소에 안 먹어봤던 파이까지
한 번씩 먹어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개별로 구매할 때보다 3천원 정도 저렴하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드셔 보세요~
손님 대접하기에도 딱인 엘리스파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