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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tea, coffee)

[茶] 딱 10분 줄 서고 노티드 도넛 사는 꿀팁 * 카페 노티드 광교 갤러리아

by pistachiok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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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웨이팅 해서 사 먹는 도넛으로 유명한 카페 노티드예요.

노티드는 강남, 한남동, 잠실, 안국 그리고 제주까지 지점이 정말 많은데요
근처에 갈 때마다, 가볼까? 고민하다가도 긴 웨이팅에 포기하곤 했어요.
이번에 동생한테 노티드 사다주기로 해서
평일 찬스로 광교 갤러리아 지하 1층에 있는 노티드에 가봤습니다.

 

 

갤러리아 노티드 도넛 판매시간은 3차로 나눠져 있고요.
1차는 백화점 오픈 시간 10시 30분

2차는 14시, 3차는 17시 30분이에요.
매장 앞 대기는 2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줄 서는 건 매장 바로 앞이 아니라 옆쪽에 서야 해요.
백화점 구경하고 15분 전쯤? 왔는데도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역시 평일이 최고야.. 했는데 가게 옆에 쭉 서있더라고요 ㅋㅋㅋ
도넛을 웨이팅 적게 하면서 사는 꿀팁은!
판매하는 시작하는 시간을 미리 알아두고, 20분 전 가게 옆에 바로 줄 서기!

 

 

이 도넛 박스가 뭐라고.. 참 귀엽네요.
귀여운 캐릭터와 색깔, 디자인이 사람들이 노티드를 찾게 만드는 것 같아요.

노티드 창업자 분이 미국에서 유학을 오래 하셨다는데,
그래서인지 미국 감성도 느껴지네요!

다운타우너랑 같은 창업자라고 하는데,
모든 직장인들이 맛집 줄 서면서 하는 생각
= 이 집 하루에 얼마 벌까? 생각하면서 웨이팅 했어요. 흐흐

 

 

요즘 코로나가 때문에 테이크아웃, 배달이 늘어나면서
많은 카페, 브랜드에서 캔커피를 판매하는 것 같네요.

노티드도 귀여운 콜드브루 캔커피를 적당한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가격은 3-4천 원 대예요.

 

 

판매시간 15분 전에 왔는데도, 거의 첫 번째 줄로 구매 가능했고요.
줄 서면서 몇 개를 살지 고민했습니다.

도넛 1-2개 사면 두꺼운 박스에 포장을 해주어서 유료고요.
3개 이상 구매하면 사진에 올려둔 박스에 무료로 포장해줍니다.
6~7개를 주문하면 3~4개씩 나눠서 포장도 가능합니다 :)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노티드 도넛 ㅋㅋㅋ
제 차례가 올 때마다 뭐 사지! 뭐사지! 엄청 고민했어요.
저는 동생이 우유생크림 도넛만 말해줘서 다른 걸 뭐 살지 고민을 되게 많이 했는데

앞에 주문하시는 분들은 이거 몇개 이거 몇개 되게 빨리빨리 주문하시더라구요.
주문 -> 계산 -> 포장이 마치 공장처럼 세분화되어있어서인지

줄이 정말 금방 줄어들었어요.

 

 

주문한 도넛은
우유생크림 도넛 3.5

라즈베리이즈니 도넛 3.5
딸기생크림 도넛 3.5
카야버터 도넛 3.5
얼그레이 도넛 3.0

우유생크림 도넛을 두 개 사서 총 6개 구매했고요
3개씩 나눠서 담아달라고 요청드렸어요.
박스에 도넛을 넣은 다음 빈자리는 컵으로 채워주십니다.
구매하고는 미션 컴플리트! 했다는 마음으로 매장을 나왔어요. 흐흐

 

 

집에 와서 먹어본 노티드의 대표 메뉴 우유생크림 도넛.

노티드 도넛은 구매 당일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고
보관은 서늘한 상온에 보관해야 하고, 여름철에는 냉장보관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냉장 보관하면 다음날까지 먹는 걸 권장한다고 해요.
* 냉장보관하면 튀긴 제품이라 식감이 딱딱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

위에 지침대로 구매 당일, 냉장 보관하지 않은 상태에서 먹은
도넛이 제일 맛있었어요.
냉장 보관해서 먹으니 확실히 식감이 딱딱해지더라구요.

웨이팅이 싫어서 못 가셨던 분들은, 판매시간 맞춰서 가보세요!
한번쯤 먹어볼만한 맛있는 노티드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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