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정자역에 있는 숨은(하지만 아는 사람은 아는!) 커피 맛집
100% 오리지날이에요.
위치는 정자역 5번 출구 새로 생긴 코이라멘 근처에 있고요,
네이버 지도 따라가다 보면 모텔 안으로 들어가라고 나오는데..
거기로 가지 마시고, 반 블록 더 지나서 꺾으면 나옵니다.
왔다 갔다 하면서 여기는 뭐야~ 하면서 지나갔는데,
이번에 한 번 가보았습니다.
들어갔더니 인테리어가 정말 예뻤던, 카페 오리지날.
혼자 가기에도 좋고, 둘 셋 가도 좋을 것 같은 자리들.
5번 출구 근처 카페 어디 가지 찾다가 온 카페인데,
이런 곳이 있었다니..
왜 이제야 왔죠?
5번 출구 카페 하면 스타벅스밖에 생각 안 났는데,
이제 오리지날 올 거 같아요.
좋다 좋다는 그만하구 ㅋㅋ
메뉴판을 보다가 밑에 고퀄의 그림에 눈이 갔어요.
당근주스, 민트소다, 그린티 카페라떼, 애플민트 카페라떼 등
시그니처 메뉴가 그려져 있었어요.
그래서 원래는 관성으로 카페라떼를 주문하려다
사과 당근 주스를(5.8) 주문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친구들도 그린티 카페라떼로(5.0) 변경했어요.
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해서 주문한 사과당근 주스.
100%사과와 당근으로 만들어졌어요. (응? 당연한건가)
집에서 쓰는 주서기에 갈아주시더라고요.
커피 맛집이라 주스를 주문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고 건강한 맛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그린티 카페라떼는
달달한 그린티 시럽을 쓰는지 씁쓸함보다는 단 맛이 강했어요.
단 거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비추예요.
드립 커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오리지날.
커피 베리에이션도 궁금한 것들이 많아서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에요.
저만 빼고 다 아는 숨은(?) 커피 맛집 오리지날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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