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부암동 맛집 꼰떼예요.
이태리 가정식을 파는 곳이고요
입소문을 타서 유명해져서인지 예약 필수입니다.
저녁시간은 1,2부로 나눠져 있고
1부는 17:30~19시 2부는 19시~20:30예요.
브레이크 타임 끝나갈 때 즈음 도착했는데도
앞에 사람들이 줄 서 있었어요.
거의 예약하신 분들이었고,
한 팀이 예약은 안 했지만 제일 일찍 줄 서있었는데도
예약이 만석이라 하마터면 못 들어갈 뻔했어요.
딱 한 테이블이 남아서 겨우 세이프하셨지만요!
주말엔 예약 진짜 필수!!
순식간에 자리가 차서 내부는 저희 자리만 찍어보았어요.
꽤 일찍 예약을 했더니, 창가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외부도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안에 들어갔더니 우와~소리 나올 정도로 예뻐요.
동생이 놀러 와서 예약해봤는데, 칭찬 들었답니다 ㅋㅋㅋ
구경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메뉴판은 못 찍었어요ㅠㅠ
와인은 글라스로 주문할 수 있는 와인들이 몇 가지 있어요.
가격은 한 잔에 7천 원입니다.
저는 산지오베제 레드와인 1잔 주문했어요.
가볍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정말 궁금했던 라자냐 (17.9)
같이 나온 드레싱이 상큼한 샐러드랑 잘 어울렸어요.
치즈와 고기, 토마토 소스와의 조합도 좋았고요.
가지, 주키니 그라탕과 고민하다가 주문한 메뉴인데 만족!
레드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습니다.
동생이 궁금해서 주문한 포르치니 버섯 리조또(16.9)
크림 리조또고요, 포르치니 버섯 자체가 향이 강해서
다른 재료를 많이 첨가하거나 하지 않고,
본연의 맛을 살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심심한 편이라 제 입맛엔 맛있었는데,
동생은 처음엔 응? 하다가 점점 먹을수록 중독성 있는 맛이래요.
약간 사골맛도 난다고 하고요.
이태리에서 유학한 세 자매가 오픈한 레스토랑 꼰떼.
메뉴 하나하나가 다 궁금할 정도로 맛있었어요.
괜히 예약이 다 차는 식당이 아닌 것 같아요.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요... ♥
맛있는 이태리 가정식 생각날 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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