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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food)

[食] 판교 운중동 맛집 * 안안

by pistachiok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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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판교 반쎄오 맛집 안안이에요.

주말 2시 정도에 갔는데 웨이팅 있었고요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 있습니다.
2시 반 넘어서는 우리 웨이팅 잘리는 거 아닌지 걱정했는데,
웨이팅 받는 것까지는 식사 가능합니다.
중간에 웨이팅 안 받더라고요.

 

 

웨이팅 하면서 구경한 메뉴판.
반쎄오나 다른 메뉴는 뒷장에 적혀있어요.

타이거 생맥주 팔고 있어서 궁금했지만!
운전자를 위해 참아봅니다 ㅋㅋㅋ

 

 

타이거 생맥주.. 궁금해요!
다음에 와서 마셔볼 거예요!

 

 

저희가 갈 시간엔 브레이크 타임 다 되어가서
정리된 자리가 많았지만,

기본적으로 무조건 웨이팅 있을 것 같은 안안.
엄청 인기 있는 맛집이었어요.

 

 

취향껏 넣어 먹을 수 있도록
숙주와 고수, 라임은 따로 내어주십니다.

저는 완전 고수 호!라서 먼저 내어주셔서 좋았어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마늘이랑 칠리소스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꽃이 넣어진 물을 주셨어요. 신기..

 

 

먼저 나온 쌀국수.
배고파서 라지로 주문했고요 ㅋㅋ

기본 사이즈는 이것보다 작아요. 0.8인분 느낌?
국물이랑 고기, 면 모두 완벽합니다!
웨이팅 하고 먹는데도 엄청 맛있었어요.

 

 

비주얼 ㅠㅠ 대박!!
신서유기에서 예전에 먹는 거 보고 정말 궁금했는데,

안안에서 먹어보는군요.
계란 지단 안에 오징어 숙주 등등이 들어가 있고요,
쌈을 만들어서 피쉬 소스에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진심)

 

 

싸 먹는 방법은,
라이스페이퍼에 상추 올리고, 반쎄오 올리고,

분면 올리고 그다음 애플민트를 올린 다음
돌돌 말아먹으면 됩니다.
애플 민트를 꼭 넣어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쌀국수 집인데, 생각보다 웨이팅 길어서 왜지? 했는데
반쎄오 때문인 것 같아요.
일일이 싸 먹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한 끼 먹은 안안.
웨이팅 해도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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