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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tea, coffee)

[茶] 종로 원남동 디저트 카페, 드엠 De M

by pistachiok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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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종로 창경궁 근처 디저트 카페 드엠이에요.
읭? 여기에 있다구? 하는 곳에 있기 때문에!
편하게 가는 길을 알려드릴게요 ㅎㅎ.

우선 평화사 인쇄소를 찾으시고요,
그 건물 지나서 바로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그럼 이 건물이 나오고요.
검은색 문(?)으로 들어가서 4층이에요.
네이버 상세정보엔 503호로 나와있는데, 
아무리 봐도 내부는 4층인 것 같아서 여기가 맞나..?
고민하다가 일단 들어갔어요.

 

 

그럼 예쁘게 생긴, 왠지 이 건물의 것이 아닌 것 같은 식물과
햇살이..ㅋㅋ 여기 맞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확신을 갖고 한 층 더 올라가면 De M이 나와요!

 

 

커피보다는, 차 종류가 많은 편이에요.

 

 

레몬 젤리가 궁금했는데, 다 팔렸나 봐요.
가끔 디저트가 소진되면 일찍 영업 종료되길래
인스타그램으로 디저트 예약 가능한 지 문의드렸는데,
포장만 예약 가능하다구 하셨어요.

주문한 메뉴는
자스민 만다린 티 ice (6.0)
바닐라 통카 타르트 (8.7)

 

 

소품 하나하나 다 예쁘던 드엠.
원 테이블인 것도 뭔가 분위기와 어울렸어요.
테이블이 큰 편이라서,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사용할 때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요.

 

 

바닐라 통카 타르트.
처음 들어보는 재료인 통카.
검색해보니 바닐라나 코코넛과 함께 사용하는
아몬드 향이 나는 검은색 콩이래요.

맛은, 보이는 것과 같은 맛이에요.
부드럽고 달달한 바닐라 크림과
바삭하고 맛있는 타르트의 조합.

 

 

단면.. 예쁘네요!
눈으로 먼저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향이 조금 약하게 느껴졌던, 오렌지 자스민 티.
다른 카페에서 우롱 자스민 티를 너무 맛있게 마셨어서,
오렌지 자스민의 맛도 기대했는데
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냥 차 이지만, 비주얼은 역시 예쁘네요.

 

 

공간이 정말 예뻐서,
머무르는 내내 입과 눈이 즐거운 곳이었어요.
보통 오픈은 목,금,토요일 하는 것 같고요.
매달 인스타그램에 공지하니, 참고해주세요.

디저트 카페 드엠 꼭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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