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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tea, coffee)

[茶] 오리역 카페 프레이저 Fraser

by pistachiok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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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커피가 맛있다고 소문난 프레이저 커피예요.
점심 먹고 갔더니, 근처 회사 점심시간이 딱 걸려서
앉을자리도 없이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어요.

 

 

다들 다시 일하러 가고 난 뒤 찍어본 공간.
좁은 공간인데, 테이블 배치를 어떻게 잘하셨네요..
은근 여럿 앉을 수 있더라고요.
저희는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에 자리 잡았어요.

 

 

친한 언니가 예전에 추천해 준 곳이긴 한데,
이렇게 커피가 유명한 곳인 줄은 몰랐어요!

프레이저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로스팅 컴퍼니고요.
숲과 바다, 해변, 자연이 어우러진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프레이저 아일랜드를 모티브로
한 잔의 커피를 마실 때 일상에서의 여유를 주는 카페가 지향점이라고 합니다.

 

 

커피가 유명한 곳이지만, 케이크도 같이 판매 중이에요.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니고요,
골든 브라운이라는 회사에서 납품받는 거라고 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 (4.5)
카페라떼 (4.5)

말차가또 쇼콜라 (6.5)

 

 

오우!
제가 납품받는 거라는 글을 못 봤더라면,
커피도 잘하고 디저트도 잘하는 카페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맛있는 말차 케이크였어요.
화이트 초콜릿, 말차를 넣은 브라우니에
말차를 넣은 초콜릿 크림을 올린 케이크예요.
꾸덕함과 꾸덕함이 만난 맛..

 

 

어떤 쪽이 아메리카노인지, 라떼인지  모를 정도로
커피에 크레마가 풍부해요.
크레마는 커피의 향을 함유하고 있는, 지방성분이 많기 때문에
풍부하고, 강한 커피의 향을 느끼게 해 준다고 합니다.
직접 로스팅하는 원두를 쓰는 카페인만큼,
커피 맛은 좋은 편이에요.

원두도 판매 중이니, 커피에 관심 많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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