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 정자 양고기 맛집, 미방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정자의 오래된 양고기 맛집! 미방이에요.
금요일 저녁에 갈 예정이라, 예약을 했더니
별관 2층으로 안내해주시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건물에서 왼쪽으로 돌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은 기본적으로 예약석이라,
세팅이 다 되어있었어요.

 

 

미방에서 제일 잘 나가는 메뉴는 생양갈비예요.
주류는 화요나 사케, 와인도 판매 중이니, 참고해주세요~
와인 콜키지 가능하고 금액은 만오천원이에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생 양갈비  2인분 (28.0)
마늘밥 (3.0)
칭따오 (7.0)

 

 

기본 세팅은 각종 채소(리필가능), 피클, 간장이에요.
간장엔 고추를 듬뿍!! 넣어서 양고기와 함께 먹으면 꿀맛이에요.

 

 

양고기 2인분이에요.
선홍빛의 때깔(?)이 곱네요..

 

 

양고기엔 칭따오?!
왠지 공식 같은 조합이 되어버린 듯하네요.
술 고민하다가
다른 테이블에서도 많이 시키길래, 따라 시켰어요.

 

 

직원분이 다 구워주셔서,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적합할 듯합니다.
가게에 손님도 많고, 복잡한 편인데 잊지 않고 잘 구워주셔요.

적당히 구워진 다음엔, 약간 핑크빛이 돌아도
소고기 미디엄 레어 정도라 생각하고, 먹도록 알려주셨어요.
(사진보다는 구워져야 합니다!)

 

 

양고기와 함께 먹어줘야 하는 마늘밥.
김에 싸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오랜만에 양고기 먹으러 갔는데,
역시 미방은 맛집이네요!
양고기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 재료들이 전부 신선했어요.
양고기는 미방. 언제나 옳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