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 미금역 혼밥 가능한 황토군토담면오다리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미금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라면가게예요.
친구랑 근처 지나가다가 냄새에 홀려서 들어간..
마성의 라면 집이랍니다.

라면은 보통 냄비라면이나 반합라면을 주문하고요,
원하는 토핑은 1가지 무료로 추가 가능해요.
매운맛 정도도 선택 가능합니다.
냄비라면은 기본이 매운맛인데,
신라면정도?의 맵기인 것 같아요. 별로 안 매워요!

 

 

기본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고요.
단무지 무침이 인기가 좋은데, 카운터 쪽에서 리필 가능해요.

 

 

궁금해서라도 주문하게 되는 비주얼의 김밥 (2.5)
예전에 먹어봤기 때문에, 특별한 게 없다는 걸 알지만
친구가 사진 보고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그 마음 알지알지)
라면에 기본적으로 공기밥이 나오기 때문에,
김밥을 꼭 주문하지 않아도 양은 충분해요~

 

 

친구가 주문한 냄비라면에 김치 추가 (4.5)버전!
예전엔 식은 밥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따뜻한 밥이 나옵니다.

 

 

제가 주문한 계란 추가한 냄비라면 (4.5).
계란은 흰자만 익혀서 나와요.
여기 자주 오시는 분은, 미리 계란 다 익혀달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뭐든 상관없어서, 그냥 잘 먹었어요.

라면을 먹고 있다 보니,
남자분들이 반합라면에 수제비 추가해서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알고 보니 오다리 라면이 유명해진 이유가
반합 라면이었다는 것..
군대에서의 추억 때문일까요?ㅋㅋㅋ
저도 다음에 도전해봐야겠어요!

강한 화력에서 끓인 라면이 땡기는 날,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