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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tea, coffee)

[茶] 바다가 보이는 영종도 카페 차덕분

by pistachiok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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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간단히 차 한잔 하러 차덕분이란 카페에 왔어요.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길래, 낮은 층일 줄 알았는데 회센터 8층에 있고요,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 가능합니다.

 

차 종류는 기본 8천원이상인데요, 주말이면 대기표 뽑을 정도라고 하네요.
대단한 맛의 차일까요..?
디저트류가 오히려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 중이네요.
저희는 애기 설국(8.0) 그리고 우유 커피(6.0)를 주문했어요.

 

차를 판매하는 카페라, 전체적인 분위기도
한국적인 느낌이 나게 꾸며놓아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바닷가 뷰는 덤!
뻘이 있는 바다라, 파랗고 예쁜 바다를 기대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바다구나~ 바다가 보이는구나~했지만,
많은 분들이 인생샷을 건지는 카페임은 분명해 보였어요.
다들 창가에 앉아서 사진 적어도 10장 이상은 찍는 것 같았거든요.

 

직원분이 알려준 대로, 차를 따라 마셔봅니다.
제가 주문한 애기 설국은요,
꽃이 피지도 못하고 진, 국화가 차로 우려 져야 꽃을 필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담은 차라고 해요.
실제로 뜨거운 물속에서 핀 꽃을 보니 뭔가 마음이 찡~했어요.

 

생각보다 맛있었던 우유 커피.
찻집이라 커피 맛은 기대 안 했는데, 괜찮았어요.
고소한 맛의 카페라떼였어요.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바닷가 뷰를 기대하고 오신다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영종도에서 간단하게  차 한잔 하기에는 좋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 위치 : 중산동 1948-1 뱃터프라자 8층 802호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 전화번호 : 010-9026-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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