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所] 한미사진미술관 구본창 사진전과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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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한 한미사진미술관.
한미제약 19층에 있을거라곤 상상을 못했다.
정장입은 보안요원을 지나쳐 엘레베이터를 타려니 쭈뼛쭈뼛되게 되는 그런.
전시는 사진촬영불가이고, 디테일을 찾는 재미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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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만큼 좋았던 공간 그리고 작가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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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층에서 보는 올림픽공원뷰
올림픽 공원 바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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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바로 옆에 있던 커피빈도 예뻤다.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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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달려가기.
따릉이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자전거를 빌릴까 고민했는데 자전거는 출입할 수 없는 경로가 많아서
걸어다니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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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나무.
다 홀로 나무이지만 아마 첫번째 사진이
원조 나홀로 나무인듯！
각자의 자리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평화로와 보였다.
그 가운데 나도 있는 게 좋았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