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댓 로스터리 :: 하루에 100잔 한정 판매하는 바닐라 라떼 | 행궁동 카페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하루에 100잔 한정 판매하는 바닐라 라떼를 맛볼 수 있는 행궁동 카페 킵댓 로스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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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말엔 사람이 정말정말 많다는 행궁동. 사람이 많아져서 예쁜 카페와 식당들이 많이 생겨서 분위기가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많은 카페들 중에 행궁동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있었다는 킵댓 로스터리와 정지영 로스터리 중 어딜 갈지 고민하다가 킵댓 로스터리에 가보았습니다. 킵댓 로스터리는 행궁동 안에 본점과 로스터리가 있는데 로스터리 분위기가 더 좋다고 해서 로스터리로 갔어요.

 

 

내부

요즘 비가 너무 많이 오죠,,? 며칠 내내 비가 계속 내려서 우울해지던 찰나에 이런 예쁜 뷰를 보고 마음이 녹았어요. 비가 와서 더 운치있게 느껴지던 창가뷰. 
킵댓 로스터리는 1-2층으로 나뉘어 있어서 사람들은 대부분 2층으로 많이 가시던데, 1층 창가 자리도 정말 예쁘답니다.

 

 

메뉴

킵댓 로스터리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다양한 에스프레소 메뉴와, 커피가 맛있는 곳에서만 판매한다는 플랫화이트 그리고 1일 100잔만 한정 판매한다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까지. 다양한 커피 메뉴가 판매 중이었습니다.

 

 

디저트 메뉴

디저트 메뉴도 다양하게 판매 중이었어요. 갈릭코티, 비스코티, 초코 비스코티 등 간단하게 커피와 즐기기 좋은 과자류부터 티라미수, 애플크럼블, 치즈케이크 같은 디저트류까지 취향껏 고르실 수 있어요.
디저트 중에 인기 많은 메뉴는 비스코티예요. 바닐라 라떼에 비스코티 조합이 꿀맛이라고 하더라고요.

 

 

굿즈들

커피를 로스팅하는 카페답게, 다양한 원두들과 드립백 그리고 귀여운 잔들은 판매 중입니다. 머그컵 색깔이 정말 귀여워서 하나 소장할까? 싶더라고요. 가격은 만 오천 원 정도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경해 보셔요~

 

 

바닐라 라떼

아이스 잔에 나올 줄 알았는데 귀여운 머그컵에 나온 아이스 바닐라라떼. 머그컵 볼 수록 귀엽네요.. 하나 사 올 걸 그랬나 봐요!

 

 

킵댓 로스터리 바닐라 라떼 맛있게 먹는 법!

바닐라 라떼는 바닐라 시럽이 들어간 라떼일 거라 생각했는데,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라떼더라고요. 10번만 저어서 먹으라고 안내해 주셨는데, 이유는 모르겠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키는 대로 10번만 저어서 먹었습니다. 아마 아이스크림이 너무 녹을까봐 그러는 거겠죠?

 

 

커피 양은 적은 편이라서, 한 잔 마시고 다른 메뉴 하나 더 주문하고 싶었어요. 안내문에 1인당 3잔 이상 주문 시 한정메뉴 제외하고는 3잔 째에는 에스프레소 가격만 받는다고 되어있었는데,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바닐라 라떼는 기본으로 주문하고 다른 커피 메뉴 주문하는 사람 꽤 될 것 같았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커피 맛도 좋았던 행궁동 카페 킵댓 로스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