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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tea, coffee)

국립경주박물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막새 마들렌과 금관 오미자 티 :: 이디야커피 국립경주박물관점

by pistachiok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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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판매하는
이디야커피 경주국립박물관점 이에요.


 


박물관 정문에서 보이는 종에서 안 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보이는 이디야 커피.
박물관 근처에는 카페가 이디야 딱 하나 있지만,
이디야 커피 가려고 박물관 간다는 후기도 있어서 들러보았어요.

 

 


메뉴는 다른 이디야 커피와 같지만, 경주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금관 오미자 티. 다른 메뉴에 비해서 확실히 비주얼에 신경 쓴 티가 나네요.

가격은 5,300원으로 다른 메뉴보다는 가격대가 있습니다.
눈에 띄는 다른 메뉴는 한라봉 살얼음 식혜와 인절미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평소에 이디야 커피를 잘 안 가서 몰랐는데, 메뉴가 꽤 괜찮네요.

 

 


경주 박물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 메뉴로는 수막새 마들렌이 있어요.
가격은 개당 2,500원이고 맛은 쑥과 흑임자가 판매 중입니다.
그 외에도 허니브래드 프레첼,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금관 오미자 티 5.3
아이스 카페라떼 3.7
수막새 마들렌 흑임자 2.5

 

 


탁 트인 통창 뷰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하네요.
창밖으로 박물관과 푸릇푸릇한 숲이 보이는 게 너무 예뻐요.
카페 분위기가 박물관이랑 어우러져서, 박물관에서 운영한다고 해도 믿을 거 같네요.

 

 

금관 오미자 티와 카페라떼

오옹~ 사진과 같은 비주얼의 금관 오미자 티.
오미자 알갱이와 레몬, 그리고 허브가 너무 예쁘게 담겨있어요.
맛은 시원 상큼해서 더운 날씨에 먹기 딱 좋았어요.

왜 금관이지? 했는데 유리잔에 금테가 둘러져있어서 금관이래요. (약간 억지 같지만 예뻐서 그냥 넘어가 줌)
참고로 잔도 판매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경해보세요 :)

카페라떼는 기본 고소한 커피 맛이었고요. 가격이 저렴해서 좋으네요.

 

 

수막새 마들렌

너무 리얼해서 놀란 수막새 마들렌. 실제 얼굴무늬 수막새랑 정말 비슷하게 생겼어요.
흑임자 때문인지 색깔도 비슷해서 소름 돋았네요 ㅋㅋㅋ
맛은 옅은 흑임자 맛이 나는 빵 맛이지만, 생긴 것 때문에 무조건 하나 집게 되는 마성의 마들렌..
이 비주얼을 보고 어떻게 안 먹어보나요?
마들렌 선물세트도 판매 중이라서, 기념품으로도 사가기 좋을 것 같아요.

박물관 속 특색 있는 이디야 커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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