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추운 겨울에 보면 지나치기 힘든 부산 장돌이 어묵이에요.
분명 이 어묵을 먹었을 때는, 추운 날씨였는데
요즘은 날이 많이 풀렸네요~
하지만! 언제 먹어도 맛있는 어묵이니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위치는 시범단지 상가 안에 있고요,
장보고 집에 들어가는 길 어묵 하나씩 먹고 가게 되는 곳입니다.
어묵은 추운 실외에서 뜨거운 김 나는 어묵 먹는 게 제일 맛있지만!
이 날은 실내에 들어가서 먹었어요.
어묵 말고도 떡볶이, 순대 같은 분식류도 판매중이라
실내 자리도 잘 마련되어있습니다.
어묵은 총 4종류나 판매 중이에요.
종류는 해물모둠왕어묵, 쭈구리 어묵, 순한맛&매운맛 어묵이고요.
가격은 한 개에 1200~1500원으로 길거리에서 먹는 어묵보다는
500원 정도 비싼 편이지만! 그 가격 값을 한다고 생각해요.
어묵을 판매하는 집이지만,
떡볶이, 순대도 판매 중이니 배고플 때 한 끼 때우기도 좋아요.
한 개에 오백원인 계란은 식탁 위에 준비되어있는 걸 드셔도 되고
뜨끈한 걸 먹고 싶으면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됩니다.
크... 너무 맛있어 보이는 어묵과 떡볶이지요?
참고로 순한 맛 어묵은 왼쪽에 그냥 길다란 어묵이고
쭈구리 어묵을 주문해야지 돌돌 접힌 어묵을 주셔요.
순한맛 어묵이 쭈구리인 줄 알고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이런 일을 많이 겪으셨는지 꾸불꾸불한 거 먹을 거예요?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쭈구리 주문해야한대요.
생선 살 함량이 90% 이상인 고급 수제 어묵인 부산 장돌이 어묵.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어묵이라고 하는데요~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장돌이 어묵의 경쟁력이라고 하는 만큼,
맛이 진짜 좋아요.
이 어묵 먹으면 다른 어묵은 못 먹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살이 탱글하고 두툼한 어묵 맛이 좋습니다.
국물도 집에서 끓은 어묵탕처럼 건강한 멸치 맛이 나요.
사실 이 부분은 너~무 건강한 맛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ㅋㅋ
어묵 국물의 묘미는 가쓰오부시 맛이 나면서,
살짝 조미료 맛이 나는데에서 있는 거잖아요??
그런 맛을 기대하며 먹었는데, 완전 엄마 손맛이 났던 국물.
가게 앞에는, 집에서도 먹을 수 있게 포장 어묵도 판매 중이에요.
현재 쿠팡, 네이버 같은 온라인에서도 판매 중이고요,
연매출은 1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우와..
정말 맛있게 먹었던 부산 장돌이 어묵.
탱글탱글하고, 생선이 많이 들어간 어묵이 먹고 싶을 때
주문해서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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