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 신현리 최고의 피자 * 메종뒤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신현리에서 인생 피자를 맛볼 수 있는 메종뒤샤예요.
예전에 슈샤 마켓 가는 길에 가게가 예뻐서 검색해봤는데
피자 맛집이라는 글이 많더라구요!

 

 

생각보다 자리도 많고, 내부도 넓은 편이에요.
왜인지 외국에 여행 온 듯한 분위기에
더욱 기대되는 피자의 맛!!
분위기 진짜 좋아요 (♥)

평일 저녁에 방문해서인지, 사람이 없는 편이네요..!

 

 

창가 자리엔 생화가 꽂혀있어요.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 + 식물 조합 좋아요~

 

 

귀여운 앞접시와 엔틱 한 포크.
그리고 검은 고양이가 그려진 포스터가 놓여있어요.
du chat(뒤샤)가 검은 고양이라는 뜻이래요!
(궁금해서 검색해봤어요 ㅎㅎ)

 

 

메뉴는 단출한 편이에요.
피자 6가지와 샐러드, 그리고 파스타 2가지.
음료는 탄산과 와인, 맥주가 준비되어있어요.
와인 콜키지도 가능하고요, 금액은 1만 원입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루꼴라 피자 23.0
아라비아따 펜네 파스타 14.0

 

 

레지아노 치즈와 신선한 루꼴라가 듬뿍 올라간 피자.
특이하게 생긴 집게가 루꼴라와 같이 피자를 들어 올리기에 딱!
탐이 나던 집게였습니다 ㅎㅎ

 

 

루꼴라 피자는 잣이 들어간 바질 페스토 소스가 발려져 있고요,
그 위에 프로슈토, 토마토, 올리브, 레지아노 치즈가 올라가요.
사장님께서 루꼴라 피자는
또띠아 말듯이 또르르 말아서 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사장님이 알려주신 꿀팁으로 또르르 말아서 먹었더니
정말 맛있었어요! 루꼴라가 튀어 나가지도 않고요.
이 방법 강추드립니다!

메종뒤샤는 정통 나폴리 피자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100% 이탈리아산 밀가루와 자연산 치즈를 얹어
참나무 장작으로 화덕에 구워 나온다고 하는데요~
정말 쫄깃한 도우가 특징인 피자였어요.

 

 

개인적으로 펜네면은 좋아하지 않지만,
같이 간 친구가 샐러드는 싫다고 해서 주문한
아라비아따 펜네 파스타.
펜네 파스타 재료는 매콤한 토마토소스와 베이컨, 버섯이에요.
통베이컨이 들어있어서, 씹는 맛이 좋은 파스타였어요.
약간 매콤한 토마토 소스 맛도 좋았고요.

블로그에 호평이 워낙 많아서 기대하고 갔는데,
정말 맛있는 피자집이었어요.
인생 피자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던 메종뒤샤.

주차 꿀팁은!
메종뒤샤는 빌라 1층에 있는데요~
언덕길 올라가서 같은 빌라 주차장에 주차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