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茶 (tea, coffee)

[茶] 오리역 카페 * 커피 연가

by pistachiok 2021. 4. 3.
728x90
반응형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오리역 카페와 맛집을 빠삭하게 알고 있는
언니가 추천해 준 커피 연가예요.
오리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조금 구석진 곳에 있지만, 외관이 독특해서 찾기 쉬울 거예요.

 

 

직접 로스팅하는 원두도 판매 중이에요. 커피맛 궁금!
언니도 커피가 맛있는 곳이라고 했는데,
청개구리처럼 딸기 쉐이크가 당기는 건 왜일까요?ㅠㅡㅠ

메뉴는 로스팅 카페답게 커피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에스프레소 콘파냐와 마끼아또부터,
커피를 전문적으로 파는 곳에서 볼 수 있는 샤케라또까지.
연유라떼도 많이들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디저트까지 신경 쓰는, 커피 연가.
수제 케이크부터 스콘, 쿠키 등등 종류도 다양해요~

커피를 주문했다면 하나 먹어보았을 텐데
이번엔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다음 기회에!
가격은 3-4천 원대로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네요~

 

 

2인석부터 4인석까지 자리는 많이 있어요.
조용한 편이라서 회의하러 오시는 분들도 있네요~

가운데 로스팅 기계와, 각종 기구들이
커피 맛집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자리들.
두 번째 사진의 자리가 특히나 맘에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 느낌이라, 왜 이제야 왔지? 싶었어요.
이 날부터 단골이 될 것 같은 기분이에요. (*´ ˘ `*)

블로그들 검색해보니 이미 많은 분들의 단골이더군요!
단골을 보유하고 있는 카페는 분위기도 좋지만, 맛도 있던데..
음료가 나오길 기다리게 되네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딸기쉐이크(6.5)예요.
냉동딸기로 만들어 주시고요, 너무 달지 않아 좋아요.
딸기를 듬뿍 넣어주셨는지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맛이 나네요.
왜인지 엄마가 만든 것처럼 건강한 맛이요 ㅎㅎ

길었던 미세먼지 가득한 날이 지나고,
햇빛이 쨍~하고 미세먼지 좋음 알람이 뜨던 날.
자전거 타고 탄천을 따라 달려온 커피 연가.

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음료 마시니 기분전환에 최고였어요.

날씨 좋은 날, 산책하고 커피연가에서 커피 한 잔 추천드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