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茶 (tea, coffee)

[茶] 빈티지 가구들이 가득있는, 천안 신부동 카페 블렌데렌 VleandereN

by pistachiok 2021. 2. 5.
728x90
반응형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친구가 치즈케이크와 커피가 맛있는 곳이라며
데리고 온 천안터미널 근처 카페 블렌데렌이에요.
친구가 천안 토박이(?)에게 알아온 카페라고 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처음 왔을 땐, 가구 쇼룸인 줄 알았다는 친구.
그 말이 무슨 뜻인 줄 알겠네요!
빈티지 가구들이 정말 가득해요.
진짜 쇼룸처럼 정리도 깔끔하게 되어있고요.
들어가자마자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왔어요.

 

 

메뉴판에 별표 되어있는 메뉴가, 인기 음료예요.
에소 크레마, 그리고 몽블랑이 눈에 띄는데
크레마는 플랫화이트 느낌의 커피이고,
몽블랑은 아인슈페너같은 크림 커피예요.
평소에 라떼만 마시는 편이지만,
대표 메뉴라고 하니, 눈길이 가네요~

주문한 메뉴는
따뜻한 에소 크레마 (5.0)
따뜻한 에소 몽블랑 (5.5)
아이스 라떼 (5.5)
치즈케이크 (5.0)

 

 

아라비아 핀란드처럼 보이는,
빈티지 잔들도 굉장히 많아서
어떤 잔에 커피가 나올지 기대되는 곳이었어요.

 

 

2층도 있어서, 올라가 보았어요.
천안에 산다면 책 읽으러 왔을 것 같은
채광 좋은 자리가 탐이 나네요 !

 

 

친구가 극찬했던, 치즈케이크.
꾸덕함 보다는, 그릭 요거트처럼 탱글한 식감이었어요.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네요~

 

 

에소 몽블랑.
제대로 만든 아인슈페너였어요.
밀도 높은 크림이, 커피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저는 이 메뉴 추천추천 합니다!

 

 

말이 필요 없는, 고소한 카페라떼.

 

 

그리고 에소 크레마.
크레마란 이름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커피였어요.
앞에 언급한 것처럼, 플랫화이트네요!
스팀 밀크에 진한 커피의 조합.

 

 

내려가는 길 한 번 더 담아 본 카페.
가구들이 다 탐이 났던 곳이에요.

천안에 한 번도 와본 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상상이 잘 안 갔는데
예쁜 카페, 그리고 맛집들이 많은 곳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이 곳.
또 오고 싶었습니다.
맛, 분위기 빠지지 않는 블렌데렌 추천해요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