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이상 정성스럽게 끓인 육수로 만든 라멘 맛집! 수내역 니고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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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10시간 이상 정성스럽게 끓인 육수로 만든 라멘 맛집! 수내역 니고라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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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고 라멘은 수내역에서 줄 서서 먹는 라멘 맛집이에요. 저도 점심시간에 맞춰 갔더니 앞에 두 팀정도 웨이팅하고 있더라고요.
내부는 작은 편이지만 라멘이라 회전율은 빠른 편이라서 대기할만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블루리본은 없지만 망고플레이트 인기 맛집으로 21년부터 23년까지 선정된 기록이 있네요.
맛으로만 따지면 블루리본도 몇 년째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데 왜 없을까요~?

 

 

메뉴

니고라멘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니고라멘, 초라멘 그리고 곁들여먹을 수 있는 오코노미야끼, 교자, 가라아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점심 생맥주를 11시 30분부터 3시까지 단 돈 천원!에 판매 중이라는 거예요. 딱 200cc 정도라서 라멘 먹고 한잔 하기에 딱 좋은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업무 중 음주는 안 되겠지만요)

 

 

내부

내부는 굉장히 아담한 편이라 4인 테이블이 3-4개 정도 놓여있고요. 분위기는 여느 라멘집과 비슷한 인테리어입니다.
신기한 게 젓가락 통이 벽에 달려있어요! 젓가락 어디 있는지 한참을 찾았답니다.

 

 

니고라멘

니고라멘에 왔으니 니고라멘을 먹어야겠지요? 그런데 확실히 매운 라멘인 초라멘도 마니아층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항상 니고라멘만 먹는데 다른 테이블에서는 초라멘만 주문하기도 하더군요.
니고라멘은 10시간 이상 정성스럽게 끓인 돼지사골 진한 육수가 특징인 돈코츠 라멘이에요.
기본 면은 가는 면으로 나오는데 굵은면으로도 변경 가능합니다. 저는 니고라멘의 가는 면이 좋아서 변경 없이 그냥 먹어요.

 

 

니고라멘은 두툼하고 맛있는 차슈가 기본 두 개 올라가요. 차슈 추가해서 드시고 싶으신 분은 3장에 3천 원에 추가 가능합니다. 제 친구는 니고라멘의 차슈를 좋아해서 항상 추가해서 먹더라고요.

 

 

초생강

니고라멘의 곁들여 먹을 추천 양념으로는 마늘, 시치미, 고추기름이 있는데 저는 초생강 하나 곁들여 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마늘도 살짝 더 넣으면 맛있을 것 같긴 한데 테이블에 따로 준비되어 있는 게 없고 하나하나 다 말씀드려야 해서 약간 귀찮아서 요청 안 하게 돼요.
그리고 약간 간이 짜다고 느껴지시는 분은 간 조절도 가능하니 직원분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10시간 이상 정성스럽게 끓인 육수로 만든 라멘 맛집! 니고라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