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수산 :: 가을이 오면 꼭 먹어줘야 하는 왕새우 소금구이 맛집 | 순천 맛집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가을이 오면 꼭 먹어줘야 하는 순천 왕새우구이 맛집 대부수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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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왕새우 소금구이 꼭 먹어줘야 하지요. 매년 방문하는 곳은 순천 사람들이 가을이면 꼭 가는 새우구이 맛집 대부수산입니다.
대부수산은 신대지구와 별량 두 곳에 있어요. 접근성 면에서는 신대지구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와온 해변까지 같이 구경하시려면 별량에 있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별량이 거리가 조금 있긴 하지만 가는 길도 멋져서 한 번쯤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왕새우 먹고 나면 집에 있는 가족들도 생각나는데 선물포장 및 전국 택배 배송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1kg에 만원 정도 저렴하답니다.

 

 

살아있는 새우가 열심히 헤엄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신선한 새우를 판매하는지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메뉴

대부수산에서 판매중인 메뉴는 왕새우 소금구이와 후식으로 먹을 칼국수, 비빔밥, 컵라면이 있습니다.
참고로 대부수산 웨이팅 할 때 단체로 잡을지 일반으로 잡을지 물어보시는데, 단체로 잡으면 한 상에 기본으로 1kg 주문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각각 1kg, 500g도 주문 가능했는데 바뀌었더라고요.

 

 

기본 반찬

대부수산 기본 반찬은 고추, 양파, 다시마, 콩나물 무침, 단무지, 마늘장아찌가 있습니다.
사실 새우 먹는데 크게 반찬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하나씩 집어먹으면 참 맛있답니다. 약간 새우가 물릴 때 아삭한 양파나 매콤하게 무친 콩나물 먹으면 다시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에요.

 

 

리필바

반찬은 셀프로 드실 만큼 추가로 더 먹을 수 있습니다.

 

 

토실토실한 새우구이

몇 년째 대부수산에 새우구이 먹으러 다니는데, 사실 해마다 새우 크기에 차이가 있긴 합니다. 올해는 약간 작은 편이라고 느꼈지만 탱글한 새우의 식감은 변함없이 맛있었어요.
새우는 보통 3명이서 1kg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양이 조금 모자라다 싶을 수도 있지만, 새우 머리도 구워 먹고 칼국수까지 먹으면 양이 딱 맞답니다.

 

 

새우 머리 튀김

왕새우 소금구이 먹고 꼭 먹어줘야 하는 것! 바로 새우 머리 튀김이지요. 보통은 버터구이를 많이 해주는데 대부수산은 튀겨서 나옵니다.
제 생각에는 테이블에 잘라둔 새우 머리 그대로 다시 내어줄 것 같은데, 본인 새우 머리가 아니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지 주의사항에 머리가 바뀔 수 있다고(무시무시하네요) 적혀있더라고요.
새우 머리 튀김 먹는 방법은 새우 머리 위에 있는 뿔 잡고 뜯은 다음 통째로 먹으면 된답니다. 소금 때문에 짤 수 있으니 머리 밑에 부분은 안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칼국수

후식으로는 비빔밥, 칼국수, 컵라면 중 고르면 되는데 제가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바로 칼국수! 새우가 들어가서 시원하면서 뽀얀 국물과 칼국수면의 조합이 끝내줍니다.

가을에 순천 놀러 오시게 된다면 추천하고 싶은 새우구이 맛집 대부수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