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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tea, coffee)

[용인 빵집] 나를 위한 맛있고 건강한 100% 유기농 빵 맛집 쇼네빌리지

by pistachiok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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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나를 위한 맛있고 건강한 100% 유기농 빵 맛집 쇼네빌리지입니다.


 

쇼네빌리지는 용인 어정역에 위치한 빵집이고요. 지하철 역도 근처에 있고, 주차장도 가게 앞에 마련되어 있어서 차 가지고 오시기도 크게 부담 없습니다. 그런데 주차자리가 5자리 정도?로 많지는 않아요. 

 

 

내부

굉장히 깔끔한 분위기의 쇼네빌리지의 내부. 자리는 전체적으로 소파 자리도 많고, 의자들도 편한 걸로 준비되어있어요. 자리 대부분이 6인석으로 단체로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또 예약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방문하시기 전 예약하시면 이용 가능합니다. 룸으로 되어있는 자리라 커피 마시면서 중요한 이야기 하기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쇼네빌리지 바깥 풍경은 도로, 주차장이라 크게 좋은 편은 아닌데 인테리어를 잘 해두셔서 왜인지 푸릇푸릇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이렇게 진열되어있는 빵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던데.. 쇼네빌리지는 금방 빵 진열대에 뚜껑 있는 케이스를 덮어두시더라고요. 그런 다음에 환기를 위해 문을 열어두셔서 왠지 마음이 편안했어요. 요즘 미세먼지가 워낙 많으니까요..
빵 종류는 꽤나 다양하게 판매중입니다. 기본 빵 종류인 모카빵, 밤식빵, 깜빠뉴, 단팥빵부터 신기한 앙금이 들어있는 약과 앙버터와 감자명란 크로와상 그리고 크림 도넛과 요즘 빵집에 없으면 서운한 소금빵까지 취향껏 선택할 수 있습니다.

 

 

케이크류와 디저트&구움과자도 판매 중이었는데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네요..!
냉장고에 보관중이던 빵은 초코, 생크림 크로와상과 초코 컵케잌, 생크림 몽블랑 등 생크림이 들어간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생크림과 과일이 들어간 빵들이 많아서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예쁘더라고요. 특히나 생크림 몽블랑은 크기도 커서 케이크 대용으로 구매하기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음료

쇼네빌리지의 음료 메뉴는 가격대가꽤 높은 편입니다. 커피 메뉴는 아메리카노가 5천 원부터 시작하고요. 프라푸치노, 에이드, 스무디류는 6천 원을 훌쩍 넘기네요. 커피는 유기농 100% 원두를 이용하여 내린다고 하니 납득했습니다. 그런데 스무디류는 후기가 좋지는 않더라고요. 주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요~

주문한 메뉴는

  • 아이스 아메리카노 5.5
  • 소금빵
  • 콘스위트

 

 

콘스위트, 시오빵


제가 주문한 빵은 콘스위트 빵과 시오빵입니다. 빵을 주문했더니 먹기 편하게 다 잘라서 내어주셨어요. 아쉬웠던 점은 소금빵 같은 경우는 한 번 데워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소금빵은 이제껏 제가 먹은 소금빵 중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있었어요. 굿! 겉에는 짭짤한 소금이 올라가있고 안에는 버터 같은 게 녹아들어 있고요. 식감은 겉은 바삭 안은 쫀득~한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강추합니다!
스위트 콘은 궁금해서 주문해봤는데, 이거 별미더라고요. 옥수수 크림과 옥수수 알갱이가 빵 안에 들어있는데 약간 차갑게 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빵이에요. 안에 들어있는 크림은 약간 달달한 편입니다. 짭짤한 옥수수 크림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아메리카노

커피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보다 5백 원 추가요금이 있었습니다.
커피 맛은 제 입맛에는 고소하니 맛있었는데 제 친구는 가격 대비 그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워낙 커피 맛있는 집이 많고 스페셜티 원두도 5~6천 원이면 즐길 수 있으니 더 그렇게 느꼈나 봐요. 저는 그저 유기농 원두라고 하니 환경에 좋겠지.. 생각하면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100% 유기농으로 만든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빵 맛집 쇼네빌리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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