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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food)

[食] 직접 만든 면으로 요리하는 망원동 마리오파스타

by pistachiok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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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의 저녁식사.
진짜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고민 고민하다가,
소금집 아니면 마리오 파스타로 좁혀졌어요.
그런데 평일 이른 저녁이었는데도
소금집에 웨이팅이 정말 길더라구요.
그래서 망리단길 둘러보다가, 마리오 파스타 외관이
너무 귀여워서 고민 안 하고 들어갔어요.

 

 

 

 내부도 정말 아기자기하네요,,♥
앞접시 색깔이랑, 인테리어랑 다 취향저격이었어요.
왠지 마리오같은 사장님이 만드는 소스 냄새도 좋았고요.

 

 

 

마리오 파스타는 생면 파스타로 유명한 곳이고요.
저희는 클래식 라자냐 (13.0)와
대파 크림 알프레도 파스타 (14.0) 그리고
아페롤 스프리츠 (7.0)을 주문했어요.

 

 

 

파스타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샐러드예요.
자두가 들어가서 상큼한 맛이 좋았어요.

1인 쉐프가 운영하는 파스타집이라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지만,
사장님께서 뚝딱뚝딱 만드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지루하지않아요.

 

 

 

비주얼 장난 아니었던,
그리고 그에 걸맞게 맛도 장난 아니게 맛있었던 라자냐.
소스까지 다 긁어먹었어요.
가게에 들어가면 맛있는 소스 냄새가 나는데
라자냐에 들어가는 라구소스 냄새였던 것 같아요.
마리오 파스타에 가신다면 꼭 먹어보셨음 하는 메뉴예요.

아페롤 스프리츠도 와인 맛이 생각보다 많이 나고,
달지 않아서 맛있게 마셨어요.
아페롤 스프리츠는 저도 처음보고 생소한 칵테일인데
농축된 오렌지향의 리큐르 아페롤이랑 스파클링 와인이 믹스된 칵테일이라고 해요.
여름 날씨에 딱 어울리는 시원한 음료랍니다.

 

 

 

대파 크림 알프레도 파스타.
약간 소스가 따로 도는 듯했지만, 맛있었어요.

마리오 파스타는, 직접 제조한 파스타를 사용하고 있어서
더욱 특별해요.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티라미수.

코스도 아닌데 샐러드에 디저트까지,
진짜 배부르게 먹었어요.
분위기도 따뜻해서, 왜인지 아는 아저씨 댁에 놀러 가서
맛있는 한 끼 얻어먹은 느낌이었어요.

망원동에 가서 뭘 먹을지 고민 중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마리오 파스타예요.
재료 소진 시 마감되니, 저녁에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전화로 미리 문의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

 

•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42 1층 왼쪽
• 영업시간 : 매일 12:00 - 21:30
(화요일 휴무 / Break time 15:00~17:00)
• 전화번호 : 02-314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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