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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 (food)

[食] 성수동 샌드위치 큐뮬러스 Cumulus

by pistachiok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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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타고 타고 들어가다 발견한 큐뮬러스.
언젠가 가봐야지 하고 네이버 하트 눌러뒀던 곳.
성수역이나 서울숲역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보이는데, 전기상점들 사이에 간판도 없이
위치하고 있어서, 눈 크게 뜨고 찾아야한다.

 

귀여운 메뉴판.

메뉴판에는 12-1월이라고 적혀있지만,
인스타그램으로 봤을 땐 달마다 메뉴가 바뀌고 그렇진 않은 것 같다.

 

토마토 스프 6.0

   샌드위치 먹기 전에 따뜻하게 시작하려고 주문한 토마토 스프.
생각보다 이게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주문하고 싶은 메뉴.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 10.0

피클도 수제 피클이라고 판매하는 곳이 있길래, 메뉴판에서 찾아보았는데
안보여서 기다렸더니 샌드위치와 같이 나온 하트 피클, 토마토 마리네이드 그리고 올리브 1개.
샌드위치 자체가 느끼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상추에 고기, 토마토 그리고 치즈가 들어가 있는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
생각보다 샌드위치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왜지? 싶었는데
빵도 고기의 결과 그릴에 맞춰 굽고, 채소와 고기를 저온의 오븐에 굽는 등등
여기 만의 방식이 있는 것 같다.
내가 느꼈을 땐 맛있네~ 정도 였지만.

 

블루베리, 피치 올가닉 아이스티 6.0

네추럴 와인을 글라스로 팔길래, 고민했지만궁금한 아이스 티로 주문했다.
피치는 확실히 복숭아 향이 확 났는데 생각보다 화장품맛?이 나는 듯 했고
블루베리 차는 새콤한 차 맛. 예전에 마셔봤던 과일 차 맛이랑 비슷했다.

 

스모크 살몬 샌드위치 10.0

비프 샌드위치를 다 먹고 조금 기다려 받은 연어 샌드위치.
통밀 식빵에 크림치즈 딜, 케이프 그리고 양파,양상추,꽃상추 등등의 재료가 들어가있다.
두 샌드위치 다 와사비 마요네즈가 발려져있지만, 이게 연어라서 그런지 조금 더 넣었나보다.
한 입 먹었을 때 코가 찡한 맛.

조금 비싼 듯? 싶지만 분위기, 맛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특히 꽃이 너무 예쁘다.
위치도 식사 후 다른 곳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에 있다.

 

위치 : 서울 성동구 성덕정9가길 6
영업시간 : 매일 11:00 - 17:30
인스타그램 : @cumulus.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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