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잠깐 이태리에 여행온 기분! 한정판매 라자냐 맛집 파파라구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잠깐 이태리에 여행온 기분! 한정판매 라자냐 맛집 파파라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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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구는 백현동 카페거리에 있는 이태리 식당입니다. 인기가 정말 많아서 네이버 예약이 오픈하면 거의 바로 마감되더라고요. 네이버 예약을 해야 파파라구의 인기메뉴인 라자냐를 맛볼 수 있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가 취소 자리가 나서 바로 예약 후 가보았어요.
주차는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도 한 시간 무료이용 가능하고요. 길가에 주차하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공영주차장 한시간 무료이용하시려면 영수증 지참 후 주차정산 하셔야 해요.

 

 

3년 연속 블루리본을 받았고, 2년 연속 네이버 예약 베스트 리뷰상을 받은 파파라구. 제가 좋아하는 맛집 지표인 블루리본을 연속해서 받았다니 더욱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그때는 워크인으로 갔어서 라자냐는 못 먹었었거든요. 파파라구는 워크인 50, 예약 50으로 손님을 받고 있어서 예약 못한다고 해서 아예 방문이 어려운 것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내부

최근 리뉴얼을 해서 내부 리모델링을 싹 다시 한 파파라구. 예전엔 빨간색이 가득한 파파라구였는데, 지금은 상큼한 노란색이 가득한 파파라구로 변신했네요~ 노란색이 이렇게 식당이랑 잘 어울리는 줄은 몰랐습니다. 상큼한 색깔 덕분에 들어가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브레이크 타임 끝나자마자 들어갔더니 손님이 없어서 내부 사진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자리는 꽤 많아서 예약 안 하고 가셔도 식사 가능할 것 같아요~
네이버 예약하는 방법은 매일 자정에 다음달 같은 날 예약이 오픈되어서 자정이 딱 지나면 바로 예약가능합니다.

 

 

메뉴

파파라구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샐러드, 파파스 스페셜, 파스타, 피자입니다. 파파스 스페셜은 시즌 별로 한 번씩 달라지는 파파라구의 파스타와 피자 메뉴예요. 이번 시즌 스페셜 메뉴는 봉골레 파스타와 클래식 치즈 피자입니다.
지금 옛날에 방영했던 드라마인 파스타를 다시 정주행 중이라서 '봉골레 하나~'가 먹고 싶어 졌지만, 라자냐도 파스타 면으로 만들어졌으니 클래식 치즈 피자를 추가 주문하기로 했어요.
곁들일 수 있는 음료로는 탄산음료, 맥주, 와인이 판매 중인데 종류도 다양하고 와인 가격대도 크게 높지 않은 선에서 고를 수 있으니 기념일이나 가볍게 한 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 치즈 피자

클래식 치즈 피자는 이태리 토마토로 만든 소스에 체다치즈, 모짜렐라 치즈를 가득 올린 클래식한 피자입니다. 페어링 하면 좋은 주류도 메뉴판에 적혀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전에 파파라구의 인기메뉴인 계란이 올라간 써니 피자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가 되었어요. 맛은 토마토소스와 치즈가 신선해서 특별함은 없지만 맛있게 먹었고요. 소스보다는 도우가 너무 맛있어서 위에 어떤 게 올라가도 다 맛있게 느껴질 것 같았어요. 중간중간 도우가 탄 부분이 있는 것은 화덕피자라서 어쩔 수 없다고 설명되어 있더군요.
시즌 스페셜 메뉴라서 주문해 봤지만, 저는 다음엔 써니 피자를 주문할 것 같아요.

 

 

라자냐

하루 25개!(예약 15, 워크인 10) 한정 판매 중인 파파라구의 인기메뉴 라구 라자냐. 이게 얼마나 궁금했는지 몰라요~
라구 라자냐는 라자냐면, 라구소스, 베사멜소스, 그라나파다노 치즈, 모짜렐라, 체다 치즈가 층층이 쌓여 올려진 음식입니다.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라구 라자냐.. 
맛은! 사실 생각보다 평범했습니다. 너무 기대를 했나 봐요~ 저번에 라구파스타를 정말 맛있게 먹어서 더 기대했었는데, 다음번엔 그냥 라구 파스타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예약이 가능하거나 운 좋게 워크인으로도 주문 가능하다면 한 번쯤 먹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잠깐 이태리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이었던 라구 맛집 파파라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