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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 (wine, beer, &)

[酒(wine,&)] 정자 핌리코 Pimlico

by pistachiok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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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부터 예쁜 핌리코.
여름에 테라스(?)에서 시원한 음료 마셔도
너무 좋을 것 같지만
현실은 너무나 도로라는 것이 아쉽다.ㅋㅋ
그래도 내부는 항상 좋으니 일단 자리를 잡으러 들어갔다.

 

 

생화가 꽂혀져 있는 화병.

 

 

이 의자가 너무나 맘에 들었다.
바깥쪽이나 창가는 다 예약석이라서 남는 자리에 앉았다.
확실히 금요일 저녁이다보니, 7시가 넘어가니
거의 남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졌다.

 

 

 

 

 

사진을 돌리니 화질이 깨져서,,
어쩔 수 없이 이 상태로 업로드.😭
핌리코에 오면 항상 와인만 마셨었는데,
이번엔 칵테일을 마셔보았다.

내가 고른 칵테일은 스트로베리 데커리(12.0)
왜인지 딸기 음료같은 느낌이 들 거 같아서 골라보았다.
잭콕이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니었던 기억에 일단 잭콕이 있는 부분은 피하기도 했고.

갑자기 궁금하여 찾아보았다.
<데커리란 ? https://namu.wiki/w/%EB%8B%A4%EC%9D%B4%ED%82%A4%EB%A6%AC >
내가 주문한 것은 프로즌 데커리 쯤 되겠군.
어떤 글을 보니, 칵테일의 제일 중요한 것은 라임쥬스나 레몬 쥬스를 꼭 생과일을 써야한다는 것.

 

 

로제와인 하프바틀 (25.0)

친구들이 주문한 로제와인 하프바틀.
 계피향이 가득한 샹그리아를 마시고 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밍밍하다고 했다.

로제와인이 뭐,, 이맛도 저맛도 아닐 때가 가끔 있는 것 같다.
내가 주문한 와인이 아니라 어떤 와인인지는 못 보았다.

 

 

스트로베리 데커리!
아마도 냉동 딸기?를 갈아서 럼과 시럽, 그리고 과일즙을
넣어 만든 듯한 맛이 없을 수 없는 그런 칵테일.
이제 하나 알았으니 앞으로 자주 마실 것 같은
굉장히 취향저격적인 맛이다.

 

 

간단하게 먹기에 딱인 트러플 감자튀김.
그리구 초만 불 수 있었던 케이크까지.

7-8시 넘어가니 좁은 공간에 사람이 굉장히 많아져서
시끌시끌해졌지만,
그 마저도 기분 좋게 만드는 신기한 공간.
조용한 곳을 선호한다면, 안쪽 공간보다는 바깥 쪽 공간이 조금은 더 조용한 느낌이다.

언제와도 좋은 그런 곳, 핌리코. 항상 또 오고싶다.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46 엠코헤리츠 101동 107호
영업시간 : 매일 17:30 - 02:00
( 토,일요일은 15:30 오픈 )
전화번호 : 070-77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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