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 북촌 미쉐린 가이드 황생가 칼국수
개천절 다음날, 미술주관이라 무료로 현대미술관 전시를 보고 바로 옆에있는 황생가에 칼국수를 먹으러 방문하였다. 다들 휴가를 썼는지 빨간날이 아니었음에도 사람이 많던 북촌. 그리고 여전히 사람이 많은 블루보틀.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황생가 칼국수. 메뉴는, 사골칼국수(대표), 만둣국, 콩국수, 전골과 전, 보쌈, 수육, 만두 등이 준비되어있다. 우리는 사골칼국수와 만두를 주문했다. 칼국수를 2개 주문하기엔 배가 부를 거 같아서, 공기밥을 하나 추가했다. 일단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가 상당히 맛있다. 백김치는 새콤하고, 배추김치는 딱 칼국수랑 먹기 좋은 맛. 시원하고 아삭하다. 칼국수 맛은 그냥 사골칼국수 맛이고 만두도 손만두인 건 알겠다 싶은 맛인데 아마 김..
2019.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