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미국 감성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판교 브런치 맛집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미국 감성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판교 브런치 맛집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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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는 강남, 이태원, 잠실 등 서울 곳곳에 지점이 있는데, 판교 테크원 1층에도 하나 있더라고요.
버터핑거 팬케이크처럼 미국 오리지널 감성 브런치 맛집을 가면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서, 종종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도 외관부터 나 미국에서 왔어요~ 하는 느낌이라 여행온 것 같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정자에 있는 버터핑거 팬케이크가 주말 아침에 가족단위로 브런치 먹는 분위기라면 판교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는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친구들이랑 브런치 먹으러 가기 딱 좋은 분위기였어요. 물론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도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았고요.
자리는 2인석에서 4~6인석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고요, 여러 명이서 앉을 수 있는 소파자리는 피크타임에는 명수에 맞춰서 착석 가능합니다. 소파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디너타임 시작이라 2인석에 앉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와.. 메뉴판 장수가 너무 많아서 사진에 다 못 담았어요. 메뉴판 정독하는데도 거의 10분 넘게 걸린 것 같아요. 워낙 메뉴가 많다 보니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미리 공부(?)도 하고 갔는데도 메뉴 정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음식 가격은 보통 1만 7천원대~ 2만원대에 판매 중이고요 2인이 가서 메뉴 2개 시키면 양이 꽤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해쉬/ 오믈렛은 미니 팬케이크 3장이 함께 나옵니다.

<둘이 갔을 때 메뉴 주문 꿀팁!! ★>
메인 메뉴는 해쉬/오믈렛 중 하나 선택 후 과일이 들어있는 팬케이크가 먹고 싶다면 추가요금 3천원으로 팬케이크를 업그레이드하기. (블루베리/바나나/피칸/코코넛/베이컨 중 선택 가능)

 

 

오렌지 에이드, 카페라떼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음료는 1인 1음료 주문 필수입니다. 대신 에이드는 소다로, 커피는 리필 제공이 됩니다. 리필이 되긴 하지만 음료 자체 사이즈가 워낙 커서.. 리필은 안 했어요! 점심에 간다면 커피 리필해서 마셨을 것 같아요.
오렌지 에이드는 진짜 오렌지를 착즙 해서 만들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시럽 같은 건 따로 안 들어간 것 같더라고요.

 

 

이탈리안 오믈렛

치즈가 들어있는 해쉬를 주문할까 오믈렛을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이탈리안 오믈렛을 주문했는데 굉장히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 들어가는 재료는 토마토, 올리브, 양파,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소스입니다.
일단 크기가 정말 커서 왜 2인 1메뉴 주문해도 된다고 했는지 알 것 같았어요. 두툼한 계란 안에 올리브와 신선한 토마토, 치즈의 조합이 꿀맛이었어요. 소스도 추가 구매 가능해서 살사 소스를 추가했는데 이거 정말 제 스타일이었어요. 고수가 다져서 들어가 있는데 오믈렛이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고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드립니다. 맛이 확 신선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팬케이크, 해쉬 브라운

오믈렛을 시키면 기본으로 나오는 팬케이크 3장. 저것도 거의 손바닥만 한 게 나와서 다 먹으니 정말 배가 불렀습니다. 팬케이크는 부들부들한 식감에 달달한 메이플 시럽 뿌려먹으니 이건 맛없을 수가 없죠! 브런치 먹으러 갈 때는 팬케이크만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메리카노랑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리고 해쉬 브라운 주문 못한 게 조금 아쉬워서 미니버전 해쉬브라운 하나 시켰는데, 이것도 꽤나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 5천원에 손바닥만 한 해쉬브라운이 하나 나옵니다. 맛은 미국식 감자전 느낌? 약간 느끼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꿀맛이에요.

브런치 먹으러 가기 좋은 판교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