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송어회 맛집! 송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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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평창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송어회 맛집, 송어의 집입니다.
평창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송어회를 꼽더라고요. 송어회 제철로는 가을-겨울 정도인 10~12월을 꼽지만 딱히 제철이 아니더라도 맛있게 먹을만하다고 해서 평창 송어회 맛집인 송어의 집에 가보았습니다.
송어의 집은 1965년 평창지역 최초로 송어 양식과 송어 음식점을 운영하며 평창 송어의 맛을 알리기 시작한 곳이라고 합니다.
최대 규모의 양식장에서 1급 용천수로 키우는 송어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싱싱한 채소를 내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실제로 사장님께서 무농약 채소에 굉장히 자부심이 있으신지 몇 번을 강조하여 말씀하시더라고요.
송어의 집에서 판매중인 메뉴는!
송어회, 송어튀김, 송어구이, 곤드레 송어 덮밥, 매운탕 등이 있고요. 송어회 포장메뉴는 따로 2인분에 4만 4천 원에 판매 중이에요.
대표 메뉴는 송어회이지만 그 외에도 튀김, 덮밥 등 다양한 송어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좋으네요.
저는 송어회 2인분을 포장해 왔어요.
아이스 박스만으로도 정성 가득한데, 얼음팩에 각종 채소와 소스 등까지 정성껏 챙겨주셔서 내돈내산이지만 감동이었습니다.
연어의 색상과 비슷한 송어회는 맛도 연어와 광어 그 중간정도? 였어요.
확실히 지방이 많은 부위를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서, 겨울철이 되면 더 통통하고 기름진 송어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송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바로 초장과 콩가루 조합이랍니다! 고소함을 더 살려주면서 감칠맛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어요.
포장메뉴에는 회덮밥을 해 먹을 수 있도록 회덮밥용 채소와 초장, 참기름까지 들어있어요.
밥에다가 초장, 채소, 참기름 넣고 슥슥 비벼서 송어 한 점 올려먹으면 꿀맛..
솔직히 포장 송어회 주문하면 송어랑 쌈채소정도 들어있겠지? 생각했는데 구성이 너무 좋고 괜찮더라고요.
평창 놀러 가서 송어회 맛집 고민하신다면 백년가게 송어의 집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