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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강아지와 함께하는 브런치, 판교 백현동 브런치 카페 악토버

pistachiok 2024. 5. 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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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사랑하는 강아지와 함께하는 브런치 먹을 수 있는 판교 백현동 카페 악토버입니다.


 


구 원즈오운이었던 카페 악토버, 예전에 원즈오운일 때도 좋았는데 메뉴랑 분위기가 조금씩 바뀐 것 같아서 다시 한번 가보았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길가에 주차하거나 큰길 건너 공영주차장 이용하셔야합니다. 

 

 

내부

원즈오운일 때보다 약간 더 귀여워진 듯한 분위기예요. 이 날은 비오는 날이었는데도 귀여운 가구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 악토버였습니다.
내부가 좁은 편인데 자리 배치를 잘해두어서 좁은 느낌도 없고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이 앉을 수 있겠더라고요.

 

 

메뉴

원즈오운이었을 때는 샌드위치가 주 메뉴였는데, 카페 악토버는 브런치 카페에서 볼 법한 메뉴들이 추가된 느낌이었습니다. 원즈오운 최애메뉴였던 파스트라미가 사라져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다양한 메뉴 중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칠리에그와 포카치아예요. 후기에 꼭 등장하는 메뉴더라고요. 그 외에도 폴드포크 그릴 샌드위치와 스모크드 베이컨 할라피뇨 샌드위치도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브런치에 빠질 수 없는 수프와 같이 곁들여먹기 좋은 빵도 판매 중입니다. 무화과 깜빠뉴부터 다양한 치아바타, 포카치아 그리고 빵 메뉴에 빠질 수 없는 소금빵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껏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수프와 케이크

카페 악토버에서는 수프도 판매중인데 종류는 맨해튼 클램차우더, 토마토 수프, 머쉬룸 수프, 단호박, 잉글랜드 클램차우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집에 포장해 가서 먹기 좋게 판매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테이크아웃 추천드립니다~

 

 

아메리카노

예전에는 무조건 카페라떼 아이스만 마셨는데 요즘엔 입맛이 바뀌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카페 악토버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원두의 향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이 날 주문한 메뉴는 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수프, 잠봉뵈르, 칠리에그와 포카치아입니다.

 

 

칠리에그와 포카치아

길다란 포카치아가 나오는 칠리에그. 이 메뉴는 크림치즈 위에 칠리소스가 뿌려져 있고 그 위로 수란과 딜, 컬리플라워가 올라간 음식입니다.
수란 두 개, 크림치즈, 포카치아가 나오는데 가격이 1,9천원이라 조금 센 편이라고 느껴졌어요. 

맛은 칠리 맛이 강한 편은 아니라서 매운 거 못드시는 분들도 충분히 드실만하고요, 완벽한 모양의 수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프와 빵

수프에 크루통이 나온다고 해서 아주 작은 빵조각을 생각했는데 엄청난 크기의 크루통에 깜짝 놀랐습니다. 심지어 리필도 해주세요. 하지만 너무 딱딱해서 많이 먹으면 입천장 까질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 날 주문한 메뉴들과 밸런스를 맞추려고 주문한 잉글랜드 클램차우더는 꾸덕하면서 감칠맛 나는 맛이라서 추천하고 싶은 메뉴예요! 카페 악토버는 수프 맛집이네요~

 

 

잠봉뵈르

원즈오운에서 잠봉뵈르를 정말 맛있게 먹어서 카페 악토버에서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문해봤습니다.
버터는 조금 적게 들어간 편이라서 약간 아쉬웠지만 잠봉은 듬뿍 넣어주셨더라고요. 가격은 1,1천 원입니다.

다음에 간다면 또 먹을 생각 있지만, 다음번에는 베스트 메뉴인 스모크드 베이컨 할라피뇨나 폴드포크 그릴 샌드위치를 먹어봐야겠어요.

강아지랑 중앙공원이나 분당구청 산책 후 브런치 먹으러 가기에 딱 좋을 것 같은 백현동 브런치 맛집 카페 악토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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